센터자료실
| 작성자 |
관리자
(
2011-04-21 10:21:15, Hits :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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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 http://www.gjw.or.kr/foster |
| 4.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아동 ○ 특징 : 위탁부모는 아동이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상황과 원인을 자세히 파악하기 위해서 아동의 공격행동이 일어나기 직전의 사건과 구체적인 공격행동, 행동의 결과를 기록하여 자세하게 관찰해야 한다. ○ 아동이 공격적인 행동을 통해 달성할 수 있는 목표 (1) 아동은 공격적인 행동을 통해 부모나 교사, 혹은 친구의 주의를 끄는 데 성공하거나 원하는 물건을 갖거나 원하는 활동 등 무엇인가를 얻게 된다. (2) 아동은 어떤 것으로부터 회피할 수 있다. 싫은 요청 들어주기, 어려운 과제,하고 싶지 않은 활동 등 싫은 일로부터 피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운동을 싫어 하는 아동은 체육시간에 친구를 밀어서 교사로부터 벌을 받는다. 벌을 서는 동안 아동은 운동을 하지 않아도 된다. (3) 아동은 공격적인 행동을 통해 자극의 수준을 변화시킨다. 예를 들어, 큰 음악 소리를 싫어하거나 여러 사람이 모이는 혼잡을 싫어하는 아동은 공격적인 행동을 하여 조용한 복도나 다른 아동이 없는 구석에 혼자 있는 벌을 받게 됨으로써 큰소리나 혼잡을 피하게 된다. 아동이 공격적인 행동을 해서 위와 같은 목표들을 달성한다면 아동의 공격적 행동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공격적인 행동을 통해 그 목표들을 달성할 수 없도록 처벌방법이나 환경을 고쳐주어야 할 것이다. ○ 가정에서의 지도방안 (1) 조용하고 단호하게 말한다. - 위탁부모가 고함치면 아동은 더 크게 소리칠 것이다. 위탁부모가 침착함을 잃으면 상황이 더 어려워진다. 아동은 이미 자제력을 잃고 있으며, 부모의 조 (2) 매를 들지 않는다. - 체벌은 나쁜 방법이다. 대개 처벌은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깊은 상처를 남기고 끝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동의 행동을 제지하는 것이 아니라 아동 스스로 자신을 조절하도록 가르치는 것이다. (3) 떼쓰는 동안은 아동에게 설명하거나 설득하려 하지 않는다. - 자제력을 잃은 아동은 논리성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에 설명하는 것은 떼쓰는 아동을 더 자극할 뿐이다. (4) 아동이 뭔가 하기를 거부하면서 “안 해”라고 말하는 것만으로 벌하지 않는다. - 아동이 놀이방이나 유아원에 가는 것처럼 중요한 것을 거부했을 때는 부드럽게 아동을 안아서 데리고 간다. 아동이 별로 중요하지 않는 것을 거부했을 때는 그냥 내버려둔다. (5) 아동이 뭔가를 요구하면서 떼쓰는 것을 무시해야 한다. - 다른 방으로 가서 아동이 자기를 봐주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게 해야 한다. 떼쓸 때 들어주지 않고 말하게 한다. - 아동을 정말 제어할 수 없을 때는 아동과 아동의 주변을 보호해야 한다. : 아동이 발로 차고 뒹굴고 하면서 아동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해칠 수가 있고 물건을 파괴할 수 있다. 만일 근처에 아동을 해칠 수 있는 위험한 것이 있다면 아동을 1~3분 정도 잡아준다. 아동을 조용하고 안전한 곳(방바닥)에데려다 놓아 가라앉길 기다린다. - 어떤 아동은 떼쓰기가 심해지면 숨 쉬는 것을 참는다. 얼굴은 파랗게 질리고, 어떤 때는 얼굴색이 하얗게 변하기도 한다. 겁이 날 수도 있겠지만 침착하게 행동한다. 그러면 아동은 60초 안에 얼굴색이 다시 돌아올 것이다. 부모의 놀란 반응은 아동의 그런 행동을 강화할 것이기 때문이다. - 아동이 공공장소에서 떼쓰기를 한다면 주위 사람을 무시해야 한다. : 공공장소에서 아동이 발길질을 해대며 뒹굴며 우는 것을 보면 사람들은 고개를 흔들고 혀를 차게 된다. 위탁부모는 다른 사람이 보니까 당황스럽고, 창피하고 화가 나 어쩔 줄 몰라 한다. 그래서 보통은 아동을 달래기 위해 아동이 원하는 것을 해준다. 위탁부모가 이것을 들어주면 아동들은 떼쓰기가 효과가 있다는 것을 금방 알게 되고 아동은 다음에도 또 떼를 쓸 것이다. 이럴 때는 “저기 너 좋아하는 과자가 있는지 가 보자” 등으로 관심 돌리기를 시도하도록 한다. - 부모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동이 울부짖을 때에는, 아동을 안아서 그 자리를 피하는 것이 좋다. : 아동의 팔이나 손을 붙잡지 말고 들어서 안는 것이 좋으며 아동을 꽉 붙잡되 절대로 난폭하게 해서는 안 된다. 아동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거나, 차안이나, 화장실 등 상대적으로 조용한 곳으로 가도록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