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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동들에게 희망의 보금자리를...

아동은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으로 어느 하나 가정의 보호없이는 양육될 수 없고 가정의 붕괴는 그 틈바구니에서 결국 아동이 고통을 받으며 성장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과거 우리나라 아동복지 정책은 장기보호인 시설보호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어 왔습니다.
가정해체의 직접적인 피해를 보는 아동의 입장에서 보면 사회경제적인 원인으로 부모 한쪽이 가출했을때, 가정내 폭력에 시달릴때, 이혼으로 부모양쪽이 양육을 기피할 때는 가정과 사회 그 어느쪽으로부터도 보호를 받지 못하는 상태가 되고 맙니다.

요보호아동들에 대한 시설보호는 아동복지시설에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집단 수용보호가 아동에게 미치는 여러 가지 부정적인 영향으로 인하여 서구 유럽에서는 이미 50년전에 가능한 시설보다는 가정위탁 또는 그룹홈으로, 가정위탁 또는 그룹홈보다는 입양으로 양육방법을 바꾸도록 권고하면서 시행해 왔습니다.

그간 우리나라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 발생 시 시설보호가 주를 이루었고 친인척, 친지가 있는 경우에는 소년소녀가정으로 지정하여 필요한 지원과 서비스를 하는 형태를 유지해 왔습니다. 부모사망으로 인한 장기적인 보호보다 실직,부모가출,이혼등에 의한 단기보호의 아동이 많이 발생하는 상황을 인식하고 가정위탁보호사업을 추진해 왔던 곳이 바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같은 국내 민간기관 단체였던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1990년초 민간기관에서 아동들을 위한 가정위탁보호사업을 자발적으로 먼저 시작하였고 정부에서도 2000년 아동복지법을 개정하여 가정위탁보호사업을 시범 실시해 오다가 2003년 전국 시ㆍ도에 가정위탁지원센터를 설치 요보호아동들을 위한 일시적, 포괄적 서비스를 하도록 하고 요보호아동들이 정상적인 아동들과 같이 가정을 가지고 가정적인 분위기에 성장토록 보호지원하고 있습니다.

요보호아동에게 가정을 준다는 점에서 가정위탁은 입양과 유사하나 가정위탁이 입양과 다른점은 수탁가정은 아동에 대한 법적 권리나 책임이 없으며 아동보호도 장기보다는 단기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가정위탁보호사업은 일시적인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 아동과 친부모가 재결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아동이 가정의 필요성과 소중함을 잃지 않도록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새로운 대안가정인 가정위탁이 가지는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장점들을 살려 가정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 직원들은 매일매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 문 정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