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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사회참여·복지증진 위해 최선"
| 작성자 |
관리자
(
2014-11-17 14:34:16, Hits :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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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 http://www.gjw.or.kr/welfarezone |
“‘우리 모두 함께’ 라는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남도 최대 장애인단체인 여수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 고영수(61) 회장은 결단성이 강하면서도 긍정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고 회장은 비장애인보다 몇 배나 더한 노력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일터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열정에 대해 감사한다는 인사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고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모두 손잡고 함께 사회를 이끌어가는 건강한 사회문화가 조성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 소득과 대등한 교육 및 고용창출 등 장애인복지 실현을 위해 갈 길이 먼 현실에서 장애인 일자리 마련, 이동권 확보 등 대책과 방안을 강구하고, 장애인 복지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애를 안고 있는 그도 장애인과 같은 심정으로 문제점들을 상담하고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며 재활의 기틀을 마련하는 재활복지상담, 사업, 취업, 자원봉사 안내까지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 고 회장은 “우리단체는 장애인의 문제는 당사자가 풀어야 한다는 장애인 당사자주의를 기본이념으로 사회참여와 정책참여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이는 자신들에게 얽혀있는 문제를 풀어내는 핵심 고리는 결국 자신들이 속해있는 장애인단체임을 강조하는 대목이다. 그는 “장애인의 평등한 사회참여를 위해서는 스스로 변화도 중요한 만큼 앞으로 장애인 인권교육 등 필요한 소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고 회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아직까지도 주권을 상실하고 외면과 차별 속에 살아가는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환경을 개선하고 정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여수/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출처-남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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