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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ㆍ재활ㆍ취미 지원… 장애인 사회참여 적극 도울 것"
| 작성자 |
관리자
(
2014-03-12 13:14:55, Hits :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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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 http://www.gjw.or.kr/welfarezone |
| "동구장애인복지관이 지역사회 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ㆍ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4일 문을 여는 동구장애인복지관의 선장을 맡은 장세종 관장. 그는 "타 지역 대부분이 민간위탁 운영인 반면 동구는 공립형법인이 운영주체로 민관협력체제를 구축했다"며 "장애인 상담에서부터 교육ㆍ취미활동 지원까지 내실 있는 운영으로 장애인들의 참여율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구장애인복지관은 조선대 치과병원 건너편(옛 서석교회, 광주 동구 백서로 198번길 7)에 위치하며 2228.24㎡(약 675평)의 부지에 지하1층~지상3층의 본관 건물과 2개의 별관동 구조로 만들어졌다. 장 관장은 "장애인복지관에는 상담실, 운동재활실, 체력단련실, 전산교육실, 작업 치료실 등이 있으며 일부 시설은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상담ㆍ사례관리, 운동지각능력, 사회적응능력 향상 등 기능강화지원, 장애인가족지원, 역량강화 및 권익옹호지원, 직업지원,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취미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21명의 직원들이 상주하는 동구장애인복지관은 '세상으로 가는 커뮤니티 디자이너'를 목표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완전한 통합을 이루도록 지원한다. 장 관장은 "개관에 앞서 지난 2월17일부터 2주간의 시범운영을 실시, 시설점검과 내방객 설문조사를 토대로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며 "동구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잘 안착할 수 있도록 교량 역할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 관장은 복지관이 도심 중앙에 위치한 특성을 살려 주변 복지 자원들과의 적극적인 관계 맺기를 통해 지역사회와 어우러지는 장애인복지를 실현할 방침이다. 장 관장은 "조선대와 동구청 등 주변 입지가 좋은 편이다"며 "올 한해 지역 복지자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원봉사와 사회공헌 추진 등 지역사회 통합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외에 재가서비스 등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장 관장은 "장애인들에 대한 복지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향후 지역사회 편의시설들을 중심으로 장애인 인식개선과 장애 예방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며 "동구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복지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주현 기자 kimjh@jnilbo.com 출처-전남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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