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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킴이 8월 활동보고
| 작성자 |
모모
(
2013-08-30 21:07:41, Hits :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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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서가 지나면서 밤이 되면 서늘한 바람이 창을 넘어 들어옵니다. 무더위를 견뎌 왔기에 시원한 바람에 느끼는 감사함이 더 클 것입니다.  아름답고 멋진 경관도 계절이 주는 변화에 의해 그 색채가 달라 집니다. 백일홍이 피는 가을 들판엔 영글어 가는 벼가 고개를 숙이기 시작합니다.  이쁜척, 친한척 ^^  막바지 더위가 알곡을 더 알차게 영글게 하는 8월 마지막 주에 2수원지를 지나 광주호를 찾았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 것은, 어울려 같은 공간에 같은 시간을 공유한다는 것은 삶에서 얻을 수 있는 무한한 축복과 감사함입니다.  남으로 창을 내겠소. 밭이 한참갈이 괭이로 파고 호미론 김을 매지요. 구름이 꼬인다, 갈리 있으오. 새 노래는 공으로 들으랴오. 강냉이가 익걸랑 함께 와 자셔도 좋소. 왜 사냐건 웃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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