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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숟가락> 인권상담 지정후원금을 모집합니다.
공지사항
작성자
양의승  
( 2015-09-03 13:29:08, Hits : 1579)
첨부파일   강00씨 후원 요청.hwp ( 733.5 KB ), Download : 9
<한숟가락> 모두 동참해주세요!!

힘든 삶, 하루하루 살아가시는 분들이 어디 강00씨 뿐이겠습니까?
국가가 국민의 안전과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책임져주지 못하는 사례가
어디 강00씨 뿐이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연한 계기로 인권센터와 인연이 된 강00씨가 살아온 삶을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현실적인 조건(돈도, 보호자도 없다)의 한계때문에
치료를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이 더 강해지더군요.
게다가 입원할 때는 당당히 걸어서 입원했는데
3개월도 안지나서 침대에서 누워서 퇴원해야 하고,
갈 곳이 없어 요양병원에서 최소한의 보호만이 가능하다니...
그리고 아주 조금씩 회복되어가는데...

현재 강00씨는 5번에 걸친 크고 작은 뇌수술 후,
의식은 있으나 몸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고,
말을 할 수도 없어서 24시간 간병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병원에서도 수술이나 다른 약물치료와 같은 처치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회복되기를 기다리자고...
(분 단위로 반복되는 '경기(발작)'는 약물로 다스려질 수 있다네요.)

무료간병인 지원도 중단되고,
수급비(28만원)로는 입원 및 치료비도 감당할 수 없고,
병원에서는 24시간 보호자가 곁에 있어야한다고 하고...
그래서 요양병원으로 모시려고 생각했죠.

그러다가 유료간병인(1일, 24시간 당 85,000원)을 활용하여
병원에서 운동과 치료를 계속해보자고 결정하고
우리가 <십시일반> 조금씩이라도 후원을 모아본다면,
딱! 그만큼.. 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하겠죠.
딱! 그만큼...

이 편지를 쓰고 있는 이 순간에도 상담 전화를 한 통 받았네요.
장애인거주시설 "000000"에서 생활하시는 한 분이 병원에 입원해야할 상황인데
야간과 주말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을 아시면 알려달라고...

그렇기에 우리들의 <한 숟가락>이 더 절실해지네요.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