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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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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을 마치며..
자원봉사후기
작성자
박지선  
( 2006-09-10 12:39:37, Hits : 4459, Vote : 310)
홈페이지  http://www.cyworld.co.kr/01030369165
솔직히 중학교 삼년동안 양로원이나 고아원에서 봉사활동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친구들이 양로원 가면 정말 힘들꺼라고 우체국이나 가라고 했는데,
왠지 이것도 하나의 경험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오게되었다.
다행스럽게 봉사활동을 같이 할 친구 동생이 왔던 곳이 있다길래 쉽게 올 수 도 있었다.
조금도 있다가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말동무?도 되어드리고 할 수도 있었는데,
좀 아쉽다.
봉사오기 전에 가면 뭐 부터 시킬까?
화장실 청소? 목욕?
여러가지 생각을 했는데 막상 방청소와 급식배식하는 일 밖에 하지 않았다.
방청소는 생각보다 힘들다.
집에서도 잘 안하는데 하려니, 요령도 모르겠고 솔직히 쫌 힘이들었다.
특히 마지막 할머니방, 무슨 바닦에 풀로 범벅이되어있었다.
그 방 다 닦느리라 힘들어죽는줄 알았다.
그래도 또 하나의 경험이 된 것 같아서 즐거운 하루였다.
요즘 자원봉사를 하려고 알아보려는 중이다.
봉사라는 건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오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거라는것을 새삼느꼈다.
시간적 여유와 기회가 된다면 자주 봉사활동을 하러 다녀야겠다.
단지 봉사시간을 채우려고 하는 봉사가 아니라 진짜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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